NH농협은행 김주하 은행장이 은행내 소통경영과 영업점 실적 향상을 위해 16일 전북을 방문했다.
김 은행장은 전북영업본부와 혁신도시 내 최초로 개설된 금융점포인 전북혁신도시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를 청취했으며, 대한지적공사에서는 전북혁신도시 이주 기관에 대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은행장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특강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지역주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지역발전, 고객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는 3氣를 바탕으로 생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음에 '온기'를 가지고 고객, 동료, 가족에게 따뜻하게 대해야 하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
또한 '슬기'로워야 각자 위치에서 역할을 충분히 다 할 수 있고, 가슴을 '열기'로 가득 채워야 농협은행과 지역사회, 고객에 대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주하 은행장은 경남 예천 출신으로, 1981년 농협에 입사해 33년을 금융업무에 종사해 온 정통 '농협인'으로 평가받고 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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