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가 올해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원광대는 올해부터 3년 동안 매년 국비 20억원 등 총 6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 및 창업관련 대학생과 일반인의 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돼 지역 예비창업자들의 창업지원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도 김용만 민생일자리본부장은 “지난해 전주대에 이어 올해 원광대가 창업선도대학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도내 청년들의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예비창업자 발굴에서 창업교육, 컨설팅, 공간 및 장비 인프라, 사후관리 등의 일괄 지원을 통해 창업 클러스터 형성을 유도하기 위해 2011년도부터 지원하는 사업이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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