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2월2일까지 귀성객과 도민들을 위해 330여곳의 문화체육시설을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미술관과 박물관, 공공도서관 등 문화시설 70개소와 수영장, 테니스장, 축구장 등 체육시설 261개소가 이 기간 개방된다.

특히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김병종 30년-생명을 그리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와 4편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익산 미륵사지유물전시관에서는 설 명절맞이 각종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 개방되는 문화체육시설은 도 홈페이지(http://www.jeonbuk.go.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김대연기자·red@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