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참살이실습터사업단에서는 23일 전주시 방문보건센터와 연계하여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주민 20명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프로그램 운영 및 참살이 직업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번 초청행사에서는 북한 이탈주민들에게 참살이실습터사업을 소개하고 두피관리, 네일아트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살이 직업군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심층 상담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행사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평생 처음 받아보는 미용시술에 대한 만족감과 감동을 깊은 감사로 표현하였으며 전주시 방문보건센터 관계자들은 "체험 행사에 참여한 북한 이탈주민들이 새로운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하고 이 분야의 기술을 배움으로써 직업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정보를 제공해 주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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