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서거석)가 소액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대는 가정 형편이 곤란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구성원 간 소액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최근 캠퍼스 내 매점과 커피 전문점 등 11곳에 ‘전대 백통’이라는 이름의 모금함을 설치해 동전 모으기에 나섰다.
전북대는 이를 향후 신설 예정에 있는 ‘희망 장학금’ 재원으로 활용,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