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지원청(국강옥)은 장수다문화지원센터와 22일, 23일 양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행복한 시간’을 슬로건으로 다문화 가족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 44명을 대상으로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전통예절교육을 통한 인성교육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실시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전통예절교육을 시작으로 국궁체험과 염색체험, 숲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체험하는 활동이 많아 좋았다”며 “특히 부모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가족간의 고민과 경험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역사를 알 수 있는 ‘한국문화탐방’ 프로그램 등을 계획하고 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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