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기간 전통문화가 가미된 다양한 농촌문화체험을 마련했다.
축제추진위는 방문객들이 오감만족의 신나는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투호, 널뛰기, 팽이치기, 굴렁쇠, 윷놀이, 제기차기 등 다양한 민속놀이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마당을 비롯해 한우목장체험, 한우로데오체험, 농촌공방체험, 농경문화체험, 떡매치기 등 농촌체험마당을 상설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수지역에 내려오는 백중날의 전통문화인 깃절놀이를 마련, 깃절, 기싸움, 풍물공연 등 장수에서의 특별한 문화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수상자전거, 물고기잡기, 윌리엄 텔 활 만들기, 사과낚시체험, 장수오미자 족욕체험, 황금사과를 찾아라 등 신나는 체험프로그램을 강화,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안겨다줄 것으로 보인다.
조장호 담당자는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장수의 문화와 건강한 먹을거리를 맘껏 맛보고 즐기는 농촌문화체험 축제로 올해는 대표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이고 신규프로그램 확충과 참여형 프로그램 강화, 짜임새 있는 행사장 구성으로 축제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열린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