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승마힐링센터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22일 오후 1시 장수군과 전북도, 한국마사회, 전북발전연구원, 한국마사고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장수군 재활승마 활성화를 위한 해외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장수군과 한국마사회, 전북발전연구원, 전라북도 공동 주관으로 재활승마 선진사례를 통해 장수군 재활승마관련 시설 구축과 세부 프로그램 운영방안 등 장수군 승마힐링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미국재활승마협회 킴 헤닝(Kim Henning) 교관은 재활승마 이용대상, 전문가 양성방안, 시설구축 등 미국 재활승마 현황에 대한 강연을 실시하고 장수승마장 등 장수군 말 관련 시설을 방문해 승마힐링센터 조성을 위한 시설보안과 프로그램 등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이에 군은 그라운드라운딩(휠체어를 마차 대용으로 활용), 실버새들 프로그램 등 미국에서 실시하고 있는 다양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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