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나눔과 희망의 집 고처주기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올해 가구당 지원금액을 25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 지원키로하고 총 3억9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저소득층 65가구를 대상으로 지붕, 벽체, 화장실, 주방 개․보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택 일부 보수가 아닌 전체 개량 서비스로 수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오는 9월말까지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사업을 마무리 해 저소득 세대의 안전과 건강, 위생, 생활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한편 나눔과 희망의 집 고쳐주기는 자활능력이 부족한 저소득층의 노후․불량 주택을 개량함으로써 주거안정에 도움을 주고 소득계층 간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장수군은 2007년부터 작년까지 저소득층 총 198가구주택 개보수를 완료하는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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