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김창호)는 금년도 농업인의 경쟁력강화 및 영농규모화 확대에 기여하기 위하여 총8개 사업에 145억원의 예산을 확보 했다.
 
특히, 자연재해 및 농가부채로 일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도와주기 위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을 위해 38억원. 또한 고령 또는 질병등으로 은퇴.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지를 공사에서 매입하여 원활한 농업구조개선 지원 및 농지시장 안정화 위한 농지매입비축사업등 107억여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은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의 농지를 매입해 부채를 해결해주고, 매입농지는 농가에 7~10년간 장기임대하고 매입가격의 1%이내에서 임대료를 징수하게 되며 임대기간 중 언제든지 환매권을 보장해준다.
 
신청자격은 최근 3년이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율이 50%이상이거나 부채가 3천만원이상인 농업인이면 가능하고, 매입 대상농지는 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인 농지로 매입가격은 감정평가금액 범위 내에서 공사와 협의하여 결정하며 부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지매입비축사업은 농지 매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농업인 등의 농지를 농지은행이 매입하여 원활한 영농은퇴 및 이농 등 지원하며 매입농지는 창업농,전업농 육성대상자 등에게 장기임대하고. 사업대상자는 이농.전업,고령.질병 등으로 은퇴,단계적인 경영규모를 축소 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며 감정평가하여 매입금액 결정한다.

김창호 부안 지사장은 농가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농지를 처분하지 못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이면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 (063-580~1014)에 문의하여 신청 및 지원조건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을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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