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지사장 김창길)는 부안군과 공동으로 2013년 부안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부안군 위도 대리어촌계 사무실에서 어업인 설명회를 개최하여 2013년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어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부안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개년간 총 5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매년 10억원의 예산으로 인공어초 시설사업 및 생태기반조성 등이 이루어지고, 1차년도에는 수산자원의 서식장 조성을 위해 인공어초가 집중 시설된다.
 
올해 2년차에는 작년 시설어초와 연계하여 서식장을 더욱 더 늘리고, 서식장에 처음으로 종묘방류를 실시하여 본격적인 수산자원 조성에 박차에 가할 것이다.
 
이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지사와 부안군은 어업인 설명회를 통해 바다목장 조성계획과 관리방안을 설명하였으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종묘방류와 관련하여 어업인들과 주민들이 선호하는 방류종에 대하여서도 의견을 수렴했다.
 
어업인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은 향후 개최되는 바다목장 관리위원회에 반영되며 관리위원회의 의결사항에 따라 2013년 부안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의 방향이 결정된다.
 
한편 서해지사는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을 통하여 부안 연안해역에 적합한 연안바다목장 모델을 개발하여 수산자원 회복과 어려워진 어업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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