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지난 8일 관내 서림지구대에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정읍지부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장을(소장 송미경) 강사로 초빙, 가정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가정폭력 처리 전문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화 교육에는 치안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순찰팀원 35명이 한자리에 모여 갈수록 증가 추세에 있는 가정폭력 발생시 적극적인 대처방법과 상담요령, 피해자보호, 재발방지 대책 등 최일선에서 일하는 지역경찰이 현장에 출동시 필수적으로 알고 조치해야할 사항에 대하여 이해하기 쉽고, 명확한 사례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정병권 서장은 "전 경찰관이 전문성을 갖춰 가정 폭력의 문제해결에 앞장서 당사자들에 대한 충분한 이해로 재발을 방지 하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하자고 밝혔다.

교육에 참석했던 남궁인성 경위는 “그간에 잘못 이해했던 가정 폭력 처리 방법에 대하여 명확히 알게 된 자리였던 만큼 지속적으로 전문기관의 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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