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7일 부안읍 신흥리에 위치한 새만금정육점가 돼지고기 30근을 부안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참프레의 정기적인 닭고기 기부에 이은 것으로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에게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경준 새만금정육점 사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었던 가운데 부안군에서 운영하는 푸드뱅크에 기부하면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며 “앞으로는 매주 30근 정도를(한달 130근) 정기적으로 기부하겠다”고 말했다.

부안푸드뱅크에 기부된 식품은 당일 배분 원칙아래 신선한 식재료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으며 기부한 식품가격 만금 영수증을 발행, 세금을 감면해 준다.

기부할 뜻이 있다면 부안군청 희망복지지원담당(580-4855) 또는 부안지역자활센터 푸드뱅크(583-0045)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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