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이 지역 내 청·장년층의 취업 활성화를 위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나섰다.

군은 7일 ‘청년취업 2000사업’과 ‘4050 중장년 취업지원 사업’ 선정기업과 지원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부안제2농공단지에 입주한 육가공업체 (주)참프레를 비롯한 (주)대명레저산업 변산지점, (유)기성, (유)부안테크, (유)세일양행, 동진주조, 라이프영농조합법인, 부안유통새영농조합법인, 새빛영농조합법인, 한스파이프 등 10개 업체다.

이들 기업은 청년 10명, 중장년 6명 등 총 16명을 신규 채용하게 된다. 이에 따른 인건비 중 일부를 군에서 1년 동안 지원하게 된다. 청년은 월 80만원, 중장년의 경우 월 6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협약에 따라 신규 채용인력들은 1년간 지원 받은 뒤 정규직으로 채용된다.

군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29세 이하 청년층과 40~50대 중장년층 취업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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