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012년 만성질환관리사업 전북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초고령사회 농산촌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을 지역특성화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2012년 보건복지부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의 일환으로 민간의료기관 및 약국이 참여하는 고혈압·당뇨병환자 등록정보시스템 운영과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설치·운영하는 등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준열 보건소장은 “세계보건기구의(WHO) 세계건강도시연맹 가입을 계기로 앞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진안=김동규기자·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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