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머지 부안읍 내요 보건진료소와 행안면 대초 보건진료소 내년도 신축 계획

부안 상서면 보건지소가 신축 준공됐다.

이로써 부안지역에는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등 23곳의 보건의료기관 중 20곳에 대한 신축이 완료돼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큰 보탬을 줄 수 있게 됐다.

부안군은 14일 김호수 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서 보건지소 신청사 준공식을 가졌다.

새롭게 단장한 상서 보건지소는 1414㎡규모의 대지면적에 건축면적 349㎡로 국·도비 4억6100만원 등 총 8억2100만원이 투입했다. 시설로는 1층에 진료실과 접수실, 한방실, 보건사업실, 숙소 등 시설을 갖췄고 2층의 경우 풍물, 국선도, 노래교실, 생활체조를 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로 활용키로 했다.

김호수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료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고품격 복지사회 실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며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에게 따뜻하고 친절한 가운데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돈지 보건진료소는 오는 11월께에 완공될 예정이며 나머지 부안읍 내요 보건진료소와 행안면의 대초 보건진료소는 내년도에 신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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