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귀농·귀촌 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수도권 귀농학교 2기 교육생 45명이 14일 부안을 찾았다.

이들은 이날 14일 보안면 우동리 우리밀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방문했으며 부안에 대한 강한 인상을 받았다는 것.

먼저 김호수 부안군수가 직접 나서 자연이 빚은 보물로 가득한 부안의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소개하고 특화작물인 오디를 비롯해 고소득 농업인 육성 정책인 ‘농어가소득 5천만원 이상 5천호 육성’ 프로젝트 등을 설명했다.

또한 김상곤 우리밀 농촌체험휴양마을위원장이 농촌마을 개발사업과 농촌생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햇다.

귀농학교 교육생들은 무엇보다 고소득 작물 지원정책과 고소득 농업인 육성정책에 대한 큰 관심을 보였다. 산, 들, 바다 등이 어우러진 부안 곳곳에 관심을 내보이며 질문들을 쏟아냈다.

군은 부안을 방문한 교육생들이살기 좋고 살고 싶은 부안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나아가 귀농·귀촌인들이 영농정착에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술교육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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