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11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과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을 위한 보안협력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관내거주 새터민과 다문화 가족 2세대를 초청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 위로하고 이들이 우리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이나 고충을 청취한 후 정착과정에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활동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본 간담회에서는 하반기 예정인 지역사회 문화탐방 지원에 대한 논의와 늘어나는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의 법률, 의료, 취업지원 등 전반적인 사회정착 지원방안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한편 부안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문화 이해 증진을 위한 지역문화 탐방, 도내 최초로 대한법률구조공단과 무료 법률지원 협약, 자동차 전문학원과 운전면허시험 수강료 할인계약 체결 등 새터민과 다문화가족의 사회정착 지원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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