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 동안 강소농 비즈니스 역량강화 심화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에는 농촌진흥청 강소농 위촉강사인 가나안 컨설팅 김준호 대표와 공인회계사 이상훈 강사가 나서 강소농 경영목표인 10% 소득증대를 위한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선보였다.

특히 교육을 통해 비용절감, 품질향상, 고객응대, 가치향상, 역량개발의 다섯가지 분야에 대한 열띤 강의로 농업인들에게 희망과 자신감을 주고 농업경영체로서 성공하기 위한 전략을 집중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기존 강의식 교육의 틀을 벗어나 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과 연결시키기 위한 자기경영 실천계획서, 실행보고서, 성과보고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그동안 교육이 농업인의 생산기술 습득에 역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농업경영에 대한 전반적인 통찰과 마케팅, 고객에 대한 관심을 통해 경영수익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역량강화에 중점을 두어 5/5 프로젝트 달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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