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여름철 성수기를 대비해 오는 15일까지 진서와 하서, 줄포, 보안 등 면지역을 대상으로 한 상수도 일제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성수기에 물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는 만큼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2개반(6명)의 점검반을 꾸려 해당지역에 대한 저수압과 탁물 발생 여부 등에 중점을 둘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미한 사항은 자체 정비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시설물의 경우 응급조치 후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 정밀진단을 실시해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장마철과 성수기에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하는데 집중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상수도시설 점검과 정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여름철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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