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백련초등학교(교장 유영표)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학생들을 대상으로 호국안보교육을 실시했다.
 
백련 초등학교에 따르면 "재학생 및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 부안 의상봉에 위치한 공군 제8351부대를 방문 안보교육, 군 장비 견학, 군 장병 생활관 견학 등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특히, 부대를 방문한 학생들은 안보교육을 통해 더욱 건강하고 튼튼한 안보의식 및 국가관을 갖게 되었다.
 
또한 야간투시경, 항공감시 레이더 장비 등 우리 군의 첨단 장비를 체험하고 견학하는 활동을 통해 우리 나라와 군에 믿음과 자부심을 갖게 됐다.

5학년 최주호 학생은 “군인 아저씨들이 우리를 위해 이렇게 까지 애쓰시는 줄 몰랐다”며 “앞으로 항상 군인 아저씨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우리 군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영표 부안 백련 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공군 부대 방문이 우리 나라의 주역인 백련 초 어린이들의 건강한 안보관과 국가관 형성에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련 초등학교는 호국 보훈의 달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부대 방문은 학생들의 안보의식 고취와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한 안보견학 차원에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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