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우체국(국장 김영균)에서는 지난 4일 새 단장 기념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부안우체국 관계자에 따르면 "보다 산뜻한 청사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4월 부터 5월말까지 두달에 걸쳐 우체국 외벽 전체에 대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 이를 기념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고자 고객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부안우체국에서는 그동안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었던 지역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로 차와 다과 제공을 했다.
 
주민 최모(43세, 남)씨는 "깨끗하고 세련되고 부안우체국이 리모델링해 예전보다 고객들이 편안하고 정감있게 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만족했다.
 
김영균 우체국장은 "부안우체국은 지역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곳으로 지역주민들이 언제라도 우체국에 오셔서 편히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우체국은 1910년 업무를 시작으로 1989년에 현 청사를 신축하여 지역주민에 서비스를 제공하여 왔으며 지난 4일 리모델링공사 완공되어 새 단장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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