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보건소는 지난 7일부터 시작한 찾아가는 ‘꾸러기 건강교실’을 오는 7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22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원아 523명으로 영양교육과 꾸러기 쑥쑥 키 체조, 흡연예방, 정신건강교육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주게 된다.

특히 올바른 영양섭취와 바람직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영양교육 및 튼튼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꾸러기 쑥쑥 키 체조 등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하고 재미있게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의 정신건강을 위한 사회성 증진 및 분노 조절하기 교육으로 또래관계 형성 및 유지에 도움을 주고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하는 부모가 금연할 수 있도록 하는 전달교육을 함께 실시할 계획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우리나라의 기둥이 될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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