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4일 제40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3대가 함께하는 효행가정’을 선발,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선정된 효행가정은 신흥마을 김두철(56), 선은2마을 진종민(45), 향교마을 이정순(51), 연곡마을 김관영(56), 효동마을 김용화(47)씨 등 5개 가정이다.

이들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부모님을 지극 정성으로 봉양함은 물론 핵가족화로 경로 효친 사상이 쇠퇴해 가고 있는 가운데 할아버지·할머니, 어린 손주·손녀가 함께 살면서 몸소 고유의 미풍양속을 실천하는 모범가정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주민자치위에서 기금을 모아 마련한 재래시장 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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