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그램은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고 바른 자세를 만들어 주는 ‘요가’를 통해 관절의 운동상태를 보존하고 유연성을 증가시켜 관절염 개선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게 보건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기초검사와 주요 만성질환 예방관리법의 교육, 1:1 진료 및 상담 등을 통한 개인별 질환의 개선방안 및 식이·생활요법 등을 지도 받을 수 있는 시간도 예정돼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한방 관절염 관리교실은 지역민의 건강 도우미로써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주민의 눈높이에 맞춰 실생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문화 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관절염은 관절의 지속적인 사용이나 과체중, 외상 등의 이유로 관절염이 생기면 통증으로 인해 보행이 어려워지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초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