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 펼쳐[사진=3.8매]

정읍시는 시민, 유관기관·단체 임원 공무원 등 1천여명은 지난 20일 아침 7시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시내 주요 도로 사거리 및 횡단보도, 학교입구 등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은 불법 주·정차 없는 쾌적한 시가지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거리를 조성, 선진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교통지도차량에 탑승해 시청, 충정로, 정읍역, 중앙로, 천변우회도로를 거쳐 동초등학교까지 순회하고 전단지를 배부하며 불법 주정차 없는 선진교통질서 정착을 위해 동참할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또 김시장은 “이번 교통질서 캠페인이 정읍시민의 교통질서 의식을
한층 높이고 불법 주정차 없는 쾌적한 교통도시를 만들어 가는 시민운동 확산과 좀더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시민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교통지도 행정 추진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 횡단보도, 교차로, 인도에 주정차한 차량과 특별 단속구역 등 교통소통에 장애를 주는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반드시 주정차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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