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 운동 전개[사진=5.2매]

정읍시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및 서비스 개선 일환으로 청내 구내식당을 휴무하는 등 착한가격 업소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월 첫째·셋째 주 금요일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착한가격 업소의 자긍심 고취와 서비스 개선,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지역경제 활성화 일환으로 구내식당 휴무일에 착한가격 업소 이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매월 2회 착한가격 업소를 이용할 경우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은 물론 연간 1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착한가격 업소는 어려운 여건에도 가격 인상을 하지 않아 물가 안정에 이바지한 업소로 시는 지난해 총 18개소를 지정했다.

시는 착한가격 업소에 대해서는 ▲시장 인증서 교부 및 명판 부착▲상수도 요금 30% 감면 ▲각종 금융기관 대출금리 할인 등 각종 인센티브 제공과 함께 시 홈페이지에 홍보하는 한편 스마트폰 어플도 제작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올해까지 50개 업소를 추가 지정할 계획으로 10일까지 2012년 착한가격 업소를 신청・접수하고 있다.

착한가격 업소 기준은 ▲가격수준이 지역평균 가격보다 낮거나 동결‧인하한 업소 ▲종사자가 친절하고 영업장이 청결한 업소 ▲옥외가격 표시‧원산지 표시 등 정부시책에 호응하는 업소이다.

한편 시는 착한가격 업소로 지정을 원하는 업소는 정읍시 민생경제과(☏539-5)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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