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관광음식개발을 위한 연구용역 보고 및 시식 평가회 성황[사진=4.4매]

정읍시가 내장산관광특구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내장산 관광음식개발 연구용역 보고 및 시식평가회를 가졌다.

지난 16일 열린 보고회(시청 2층 영상회의실) 및 시식 평가회(구내식당)에는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내장산 상가 주민, 용역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대표음식 개발 과정과 개발된 메뉴를 소개하는 용역보고청취 후 한우와 산채 등 정읍의 농축산물을 활용해 개발한 9가지의 음식을 시각적으로 평가하고 시식했다.

특히 이번 시식평가회에는 내장산 상가 주민들이 참석하여 직접 음식을 시식하고 평가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건의와 의견, 시식평가 등을 토대로 내장산에서 판매 가능한 음식 4가지를 선정하여 정읍·내장산 대표 음식으로 개발 보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는 “개발된 관광음식을 특허등록하고 상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내장산 향토음식 경연대회 개최 등을 통해 전국에 널리 알리는 등 정읍·내장산의 대표 관광음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정읍·내장산만의 특색 있고 차별화된 관광음식을 개발하고 상품화하여 지역 농축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내장산 상가주민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사)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에 용역을 의뢰, 관광음식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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