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이 4.11총선 전북지역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자를 국민참여경선을 통해 선출한다.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공직자추천심사위원회는 14일 도당에서 3차 회의를 갖고, 경선방식과 경선대상자 배수압축 등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공심위는 전주3곳의 도의원 후보 경선방법을 국민참여경선 여론조사(국민50%+당원50%)로 결정했다. 이와함께 면접과 사전 여론조사 등의 평가를 거쳐, 경선대상자를 3배수로 확정했다. 경선대상자는 광역의원 전주 1선거구에 김도형 전주시의원과 신치범 전 전주시의회 의장, 임정웅 신건 국회의원 보좌관 등 3명이다. 전주 4선거구에는 강영수 전 전주시의원과 이재균 전 전주시의원, 장연국 도당 청년위원장 등이 경선대상자로 꼽혔으며, 전주 8선거구는 양용모 전 시의원과 최승재 한민족경제비전연구소 조직위원장, 추원호 건축사 등으로 경선대상자가 압축됐다. 이와함께 기초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임실 나 선거구에 대해서는 김상초 전 임실군의원을 단수후보 공천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전북도당 공직자추천심사위원회는 14일 각 후보에 대한 면접을 실시했다./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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