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사진=3.9매]

정읍시보건소가 전 시민 및 산하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지 교육을 갖고 있다.

보건소는 지난달 27일부터 수성동을 시작으로 내달 25일까지 각 읍면동 직원과 시민들은 정읍소방서에서, 본청과 사업소 직원들은 ‘전주 1339’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

이번 교육에서는 심장정지환자에 대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마네킹 모형을 활용한 1대1 심폐소생술 실기교육, 응급장비(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은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위급한 환자 주변에 있는 사람이 심폐소생술(CPR)을 통해 생명 소생의 분기점인 4분 이내에 응급처치를 할 수 있는 요령을 터득하게 하고 현장응급 처치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은 “심장정지 후 1분이 지연될 때마다 생존율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하게 되고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CPR)이 시행될 경우 심장정지 환자의 2.5~5%가 생존가능하다”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보건소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정읍시보건소(☏ 539-6125)로 문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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