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 운영[사진=3.2매]

정읍시가 자전거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그린바이크 봉사대를 운영한다.

지난 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는 8개 동지역에서 96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초·중학교 주변 및 시내를 돌며 각종 시민불편사항을 점검하여 개선을 건의함은 물론 자전거 이용환경 모니터링 개선 및 자전거이용활성화를 위한 캠페인 참여 등을 통해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 회원들에게 자전거 안전모 구입비를 우선 지원(80%)하고 유공봉사대 및 대원을 선정해 연말 표창 등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그린바이크 봉사대가 자동차가 진입하기 어려운 시내 구석구석을 자전거를 타고 순찰함으로써 학교주변 유해 환경 감시, 시민생활 불편사항 등을 점검·개선 등은 물론 자전거이용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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