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전라북도 지정 예비 사회적기업 3개 선정[사진=5.6매]

정읍시는 전북도에서 지정하는 예비사회적기업에 (주)유기농비건, (유)두레아띠, (사)신체장애인정읍시협회 등 3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이들 기업은 기업 당 5명이상 30명이하의 매월 1인당 90여만의 인건비와 4대 보험료, 사업 개발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1년 단위로 재심사를 거쳐 2년간 지원받고 이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되면 3년간 추가 지원(1년 단위 재심사)을 받게 된다.

(주)유기농비건은 유기농 쌀과 잡곡을 생산·가공,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 (유)두레아띠도 유기농 먹을거리를 생산·가공하여 온라인을 통하여 판매하는 업체이고 (사)신체장애인정읍시협의회는 장애인들이 참여하여 아트타일 제조 및 공예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기업이다.

김생기 시장은 9일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된 3개 기업 대표에게 사회적 기업 지정서를 교부했다.

이날 김시장은 그동안 예비 사회적기업 준비과정의 노고를 치하 하고 지정을 축하하면서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여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으로 발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여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예비 사회적 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고용노동부 재정지원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6천만원을 지원받았다.

한편 시는 이를 토대로 정읍시민 대상의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일반 및 심화과정과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워크숍을 운영하면서 예비 사회적 기업 가능성이 있는 13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들의 컨설팅 제공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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