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해빙기 대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 강화 <사진있음>
- 공사 관계자 안전교육 실시 -

완주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22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해빙기 건설공사장 관계자에 대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관내 21개 대형 공사장의 안전관리자, 현장소장, 감리단 및 감독공무원 등 37명이 참여로 건설현장 재해발생현황 등 해빙기 위험요인 안전대책, 최근 대형건설재해 사례 등 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이흥래 재해대책담당은 󰡒최근 해빙기 안전사고 통계에 의하면 건설공사장에서의 인명피해가 가장 높게 나타나고, 특히 금년도에는 영하권 지속으로 동결심도가 깊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및 예방대책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며 󰡒위험요인별 사전안전대책을 강구하여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 완주군에는 군청사 신축을 비롯 완주테크노밸리 조성사업, 평덕천 정비공사등 총 21개소의 대형사업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4일 안전관리자문단 및 관계공무원 등 9명이 해빙기 재난취약시설(모래재 절개지 외 12개소) 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 위험지역은 관련부서와 협의, 보수․보강 및 안전조치를 통해 모든 재해요인을 사전에 완벽 차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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