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라북도 만성질환관리사업지원단에서 주최한 2011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1일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완주군 보건소가 그간 만성질환 한방건강체험 및 건강교실, 심뇌혈관질환조기발견 및 중풍예방교육, 만성질환관리 홍보관 운영, 지역 내 가용자원을 적극 활용한 홍보 등을 운영한 결과의 결실이다.

특히 한의약 허브사업에 따른 고혈압, 당뇨, 관절염 완화 위한 온열, 쑥뜸 이환요법 및 운동, 단전호흡을 통한 중풍예방 등을 실시해 만족도조사에서 지역주민의 큰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각 마을 경로당을 주 3회 순회하며 고혈압, 당뇨병, 고질혈증 조기발견과 중풍예방 , 만성질환예방 9대 생활수칙, 2차 장애 예방 위한 전조증상 대처방법 등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됐다.

완주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문가를 통한 지속적인 교육과 합병증예방, 질환자의 자가관리 이행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주민 스스로가 질병관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사업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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