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완주군수가 대학생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을 강조,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임정엽 군수는 21일 대둔산관광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린 전주대 사회과학대 재학생 및 신입생 350여명을 대상으로 한 특강을 통해 “인간은 도전이 없으면 삶을 살아가는 의미가 없어지게 마련이고, 특히 도전은 젊음의 전매특권”이라며 “가치있는 것일수록 리스크는 더 크기 때문에 직접 해보고 실행해나가는 도전정신과 실천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임 군수는 “생각이 부유하면 삶도 부유해지고, 그 반대도 마찬가지”라면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인품, 열정을 갖출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임 군수는 또한 목적의식을 갖은 학업과 직업 선택, 자기계발과 시대 흐름을 읽기 위한 다독(多讀) 등에도 게을리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

특히 임 군수는 “자유인은 자신의 꿈을 이뤄가는 사람이고 노예는 남의 꿈을 이뤄주는 사람이다”라는 고대 철학자 플라톤의 말을 인용하며, 청년 대학생들이 꿈을 주체적으로 실현시키고, 나아가 행복하고 참된 인생을 가꿔나가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밖에 임 군수는 민선4,5기 완주군정과 변화된 지역의 모습을 설명하고, 모교에 대한 강한 애정을 표명하기도 해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