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011년 기준 사업체조사 실시
완주군은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20일 동안 관내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1년 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
17일 완주군에 따르면 사업체조사는 관내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분포 및 구조를 파악해 정부 정책수립·평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소(小)지역통계 작성으로 지역개발 계획수립 및 평가 자료로 활용, 지역소득추계(GRDP) 기초 자료로 활용, 사업체 및 기업체 통계조사의 모집단으로도 활용된다.
이번 조사의 대상 사업체수는 4,500여개로, 16명의 조사요원이 동원되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를 직접 만나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와 사업체가 직접 인터넷으로 응답하는 인터넷조사가 병행 실시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조사와 관련된 사항은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조사 결과는 국가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사업경영에 어려움이 많겠지만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lys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