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공모에 들어가는 등 사회적기업을 통한 일자리창출에 돌입했다.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목적을 가진 단체(기업)를 모집, 심사를 거쳐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하고 재정과 경영컨설팅 등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하는 사업.
 현재 도내에는 24개의 사회적기업과 30개의 예비적사회기업이 활동중이며, 도는 오는 2014년까지 100개 사회적기업, 2400명의 지속가능한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특색 살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춰 복지․교육․환경․보건․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로 실국 및 시군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사회적기업 전환을 준비하고 있는 단체(기업) 등이 예비사회벅기업 지정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공모’ 설명회를 개최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요건과 지정절차, 지정 후 지원사항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한편 예비사회적기업의 공모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시군 사회적기업 담당부서로 하면 된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별도의 공모절차를 거쳐 일자리창출사업과 사업개발비 등의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다./박은영기자․zzuk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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