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는 지역사회 각계각층의 여론 수렴 및 분야별 전문지식 등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제2기 의정자문위원 13명을 지난 27일자로 위촉했다.

의정자문위원은 정읍시의회가 지난 5대 의회에서부터 추진하고 있는 특수시책 사업으로, 타 시군 의회에서도 벤치마킹을 하는 등 우수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자문위원들은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지역구 의원의 추천을 받아 의장이 위촉하며, 임기는 2012년 6월 30일까지다.

이들은 각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연구조사는 물론, 자료수집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책자료 및 대안개발의 임무를 맡게 되며, 의회에서 지정하는 과제를 연구하게 된다.

김철수 의장은 위촉식에서 “정읍시의회가 올바른 의정활동 및 주민과 밀착된 생활정치를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께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에는 이동진 위원, 부위원장에는 박경희 위원이 선임됐다./정읍=정성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