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정비사업 추진[사진=2.4매]

정읍시가 화재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처가 쉽지 않은 어린이, 노약자 등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생활환경취약 저소득층 및 재난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전기 가스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

시는 올해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1600만원을 투입해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세대, 독거노인, 소년ㆍ소녀가장, 저소득층 중 재난위험 27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가스분야를 집중점검 및 정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취약계층 대부분이 생계유지 문제로 생활안전에 소홀해 사전에 예방이 가능한 화재 등의 재난 발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사업추진 배경을 설명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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