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감곡보건지소 준공[사진=4.3매]

정읍시가 현대식 시설을 갖춘 감곡보건지소를 신축하고 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생기 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참석해 감곡보건지소가 지역민들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산실로서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기원했다.

감곡보건지소는 6억4100만원(국비 3억6100만원, 지방비 2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409㎡의 부지에 건평 386㎡ 규모로 지어졌다. 의과진료실, 대기실, 한방진료실, 건강증진실, 공중보건의사 숙소를 갖춘 현대식 시설로, 시민에게 다양한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에따라 지역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건강증진은 물론 건강관리 파수꾼으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또 대기실도 쾌적하게 꾸며 진료대기 시간을 보다 여유롭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전국 최고의 보건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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