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이웃에 사랑과 정성의 김장김치 전달

○…(사진) 소성면 생활개선회(회장 유순득)와 농촌지도자회(회장 김영상)는 지난 6일부터 2일간에 걸쳐 농민상담소에서 60여명의 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했다.

생활개선회 유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농촌지도자회 김영상회장이 기탁한 배추 300포기로 김장김치를 담가 홀로 사는 노인과 저소득 계층 등 50여 가구에 전달하고 위로 격려했다는 것.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소성면 생활개선회 유순득 회장은 “올해 잦은 비와 이상저온으로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줄어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주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데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상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권)와 상교동주민센터(동장 고동석)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주민자치위원 10여명과 희망근로자 및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담가 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들은 모두 300포기의 김치를 담가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가정 35세대에 전달했다.

○…5급이상 퇴직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목우회(회장 이해강)는 회원 94명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과 저소득층에 전달해달라며 100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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