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금연사업 평가 우수기관 표창 영예[사진=4매]

정읍시보건소가 전북도 주관 2010 금연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6일 전주 코아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수기관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정읍시보건소는 금연크리닉 운영실적과 금연 등록율, 성공율, 흡연율 개선도 등을 기준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내실 있고 적극적인 금연사업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는 최근 흡연의 폐해 및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유치원, 초, 중, 고등학교는 물론 전북과학대학생에 대한 금연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각종 사업장, 군부대, 민방위 교육장을 방문해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의 필요성을 교육함으로써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또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12개소의 어린이 공원을 금연공원으로 지정하고 금연표지판을 부착하여 쾌적한 공원 환경조성에 기여해 왔다.

또한 정읍시 보건소 2층에 금연상담실을 설치하고 흡연자의 금연상담 및 금연보조제를 지급하는 등 금연도우미로서의 역할에 주력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업장이나 학교, 또는 단체에서 출장 상담을 원할 때에는 즉시 교육이나 개별상담이 가능하다"며 "수시로 활용해줄 것"을 당부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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