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장수 오미자 작목반 워크숍 개최(사진, 3매)
충남 보령에서 지역마케팅과 산지유통전략 방안 모색

장수군이 오미자 산업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충남 보령에서 관내 오미자 농가, 각 분야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미자 지역 마케팅과 산지 유통전략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장수오미자를 전국 최고의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한 것으로, 전북 농업기술원 김종엽 연구원으로부터 ‘장수오미자 고품질 생산기술’ 교육에 이어 조재영 전북대 교수의 ‘토양 농약 사용 지침’, 추병길 전북대 교수의 오미자의 국제․국내 동향에 대한 교육이 실시됐다.
장수군은 오미자 클러스터 사업 육성 일환으로 올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5년간 모두 83억9000만원을 투입해 저온저장·건조기·가공시설 등 생산 및 유통기반을 마련하고 오미자 가공상품 및 기능성 식품을 개발해 전국 최고의 웰빙 식품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명신 장수군 오미자 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오미자 작목반 간 정보교류와 장수군 오미자의 선진화 방안의 대한 토의의 장이 되어 매우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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