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장수군청 미술동아리 환경자원사업소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사진, 2.5매)

장수군 장계면에 위치한 환경자원사업소의 회색빛 콘크리트 벽면에 알록달록 벽화가 그려졌다.
가축분뇨처리 및 자원화시설, 쓰레기 매립장 등 혐오시설이 들어서 사람의 발길조차 뜸한 환경자원사업소가 푸른 미래가 싹트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장수군청 미술동아리 ‘그리고’ 회원 12명은 지난 20일에 환경기초시설의 벽면에 '푸른 미래가 싹트는, 환경자원사업소'라는 주제로 대형 벽화를 제작했다.
지난 6월에도 계남면 소재 마을벽면에 벽화를 그리는 등 지역 내 마을을 새롭게 디자인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온 ‘그리고’는 이번에 마을환경개선에 이어 공공시설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장수군청 직원들로 구성된 미술동아리「그리고-Grigo...」는 올해 1월에 결성되어 매주 수요일 도예와 회화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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