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김용권(전기공학 4)학생이 중소기업청이 지난 2일 개최한 ‘중기 체험학습사례 발표회’서 최우수상을 차지했고 황인환(기계설계공학 3)학생은 장려상을 받았다.

우승자인 김용권 학생은 오는 10일 전북대표로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김 군은 올 여름방학 중 4주간 도내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광전자에서 연수를 하며 그 과정에서 느낀 점과 향후 진로 및 취업 계획 등을 전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중소기업 체험학습의 사업 목표인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 및 취업으로의 연계에 중점을 두고 발표를 해 대기업만을 선호하는 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을 모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학생들의 중소기업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한 이번 대회는 ‘중소기업 체험학습’ 참가자 중 우수 연수사례를 찾아 시상하는 대회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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