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가 외국인유학생 한국어 말하기대회를 갖는다.
전주대는 국제교육교류원과 한국어 문화원이 주관하는 제6회 외국인유학생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12일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학교에서 수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배우고 익힌 한국어 말하기 실력을 발휘하는 자리로 유학생 상호간 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자리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예심을 거친 도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가해 한국 유학생활에서 겪은 경험 사례 등의 주제 발표 및 즉석 말하기 평가의 성적에 따라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대학 유학생(4년제 및 2년제 대학, 대학원, 한국어 연수생)으로 현재 50여명의 지원자가 접수하였고, 대회 시상은 대상 1명(100만원)을 포함하여 총 400여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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