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을 앞두고 공정성과 신뢰성,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오는 25일과 27일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을 앞두고 있는 전북대학교는 지난 4일 2011학년도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 관리위원 워크숍을 갖고 심층면접위원 추천 및 고사장 지정, 면접 조 편성, 면접 당일 준비해야 할 사항 등에 관한 교육과 협의를 실시했다.

전북대학교 입시업무담당자 및 각 학과(부) 조교 등 1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심층면접 관리위원 워크숍에서 수험생들의 면접당일 교복착용 금지, 휴대폰 반입 금지 등을 사전에 공지하고 당일에는 이를 철저히 통제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이밖에 전북대학교는 심층면접에 앞서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전임입학사정관 및 교수위촉입학사정관, 해당 학과(부) 전공교수 등으로 구성된 300여명의 입학사정관 전형 심층면접위원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위원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대학교는 입학사정관 전형 1단계 합격자 1,660명 중 오는 25일에는 자율전공학부(큰사람 전형)와 지방자치단체장추천 전형 합격자를, 27일에는 나머지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오전, 오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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