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수구수 취임 100일 기획보도, 광고 연계
부안군 민선5기는 핵심과제를 확정해 호시우보(虎視牛步)로 삼고 부안발전의 견인차로 삼는다.
김호수부안군수는 지난 6일 출범 100일을 맞이해 민선5기 핵심과제를 7대 분야 70개 사업을 확정하고 호시우보(虎視牛步)의 자세로 차질없이 추진함으로써 “부안군 역사의 큰 획을 긋는 열심히 일한 군수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결정은 신중하게 하되 흔들림 없이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다.
민선4기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새만금1호방조제 도로높임공사에 대해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 의지를 관철시켰던 것은 대표적인 성과로 손꼽히고 있으며 이외에도 곰소젓갈발효식품센터·수산물유통산업거점단지 조성·부안제2농공단지 조성·신재생에너지단지 조성·실내수영장·실내체육관·누에타운·교육문화회관 건립 등이 곽거 김군수를 평가하는 성과중의 하나로 비쳐지고 있다.
김호수군수의 취임 100일은 향후 4년 새만금이라는 황금 같은 기회가 찾아온 만큼 부안이 도약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되고 있다.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신속한 조직개편을 통해 일자리창출과 새만금 사업의 역동적인 추진·특화산업의 육성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실과소 업무보고를 통해 핵심과제를 선정, 민선5기 군정방향을 확정 하는 등 재선군수답게 군정의 연속성 확보라는 장점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민선5기 핵심과제
공약사업 57개 사업과 신규사업 6개 사업·계속사업 7개 사업 등 7개 분야 70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1조6,869억원 규모.
분야별로는 △자치행정분야 8개 사업에 169억원 △지역경제분야 6개 사업에 3,119억원 △농수산업분야 16개 사업에 1,515억원 △문화관광분야 10개 사업에 1,930억원 △교육지원분야 6개 사업에 321억원 △사회복지분야 4개 사업에 179억원 △정주환경분야 20개 사업에 9,636억원 규모다.
핵심과제 사업을 통해 다양한 군민화합행사와 지역대표축제개발·군민에 대한 최고의 행정서비스 제공·군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함께 부안의 백년대계를 결정짓는 새만금 행정구역 경계획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부안이 중심되는 새만금개발이 이루어지도록 한다는 방침이며 또 특산품의 고품질 브랜드화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어업인의 소득향상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양관광 자원을 적극 개발, 명실공히 서해안 최고의 명품관광도시로 육성시키는 한편 교육지원 분야에 있어서도 특성화고교 및 명문고 육성으로 우수한 학생의 관외 유출을 막고 다양한 교육지원을 통해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보장한다는 계획으로 특히 청소년 수련원 건립은 90억원이 투자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회적 약자인 저소득층·다문화가정·장애인등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 강화로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정주환경개선 등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특히 신운천 자연형 하천복원 사업은 물이 흐르지 않는 부안읍에 친수공간을 확보, 군민의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부안=김찬곤기자·kcg4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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