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자전거 동호회 mtb부안사랑 실천 통해 홍보대사 자리매김
부안의 산악자전거 동호회인 '부안MTB'가 노을축제를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합 쌀 브랜드 '천년의 솜씨'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부안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MTB동호회(회장·박경식) 회원들은 최근 격포항을 주 무대로 3일 동안 개최된 변산반도 노을바다 축제기간에 자전거를 이용해 관광객들에게 부안군 통합 브랜드쌀인 '천년의 솜씨' 홍보를 실시했다.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현수막과 깃발을 자체 제작한 회원들은 이날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부안 쌀을 홍보, 이색적 홍보활동을 통해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으면서 부안 농산물 판매 증가의 징검다리가 되고 있는 것.
부안MTB 회원들은 “앞으로도 타 지역 자전거 라이딩이나 대회 참가시 변산반도 지역축제 홍보와 부안의 브랜드 제품을 적극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라며 "노을이 아름다운 부안에서 두 바퀴의 부안사랑 실천은 계속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지난 2002년 결성된 부안 산악자전거 동호회 부안MTB는 매년 자전거 무료교실과 타 지역에서의 자전거 라이딩시 부안군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순수 민간 부안군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부안=김찬곤기자·kcg458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