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가 전국 25곳 중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전주벤처촉진지구는 조성현황 및 지자체의 육성의지 등 운영사례와 올해 사업계획 평가에서 S등급, 1위를 차지해 1억원의 인센티브 확보는 물론 내년 사업비를 대폭 늘려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촉진지구 평가는 서울, 경기 등 선진지역을 포함한 25개 지구를 대상으로 평가한 만큼 전주벤처촉진지구의 우수 평가는 커다란 의미가 있다” 면서 “기업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을 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벤처촉진지구는 도심 내에 첨단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 육성 생태계의 기반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기관들과 함께 촉진지구의 지속적인 운영체계를 구축, 기업들의 지속 성장을 위한 기업지원서비스를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최준일기자·ghksrh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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